대한항공 반려견 규정 동반석 가격과 신청방법 1분 정리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찾아보게 되는 게 항공사 규정입니다. 케이지 무게는 얼마까지 되는지, 기내에 같이 탈 수 있는지, 비용은 얼마인지 찾다 보면 여러 페이지를 돌아다니게 되는데요. 대한항공은 SKYPETS라는 전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반려동물 운송 규정이 비교적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다만 사전에 운송 승인을 받지 않으면 기내 반입도, 화물칸 위탁도 전부 안되기 때문에 항공권을 예매한 뒤 반드시 별도로 운송 승인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대한항공 반려견 규정과 동반석 배정, 가격, 신청방법을 한 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대한항공 반려견 기내 동반 기본 조건


탑승 가능한 반려동물과 기본 조건


대한항공에서 기내에 동반할 수 있는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 새 세 종류입니다. 개의 경우 생후 8주 이상이어야 하고 맹견은 기내 반입이 불가합니다. 토끼, 햄스터, 페럿, 거북이, 뱀 등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안타깝지만 이런 동물들은 수하물로도 운송할 수 없습니다.


탑승객 1인당 기내 반입은 1마리까지 가능합니다. 단 6개월 미만의 강아지나 고양이 2마리는 하나의 케이지에 함께 넣어서 1마리로 처리할 수 있고, 새는 1쌍을 한 케이지에 넣어서 운송하는 것도 허용됩니다. 화물칸 위탁은 1인당 최대 2마리까지 가능합니다.


무게와 케이지 크기 기준


대한항공 반려견 기내 반입 시 케이지를 포함한 총 무게가 7kg 이하여야 합니다. 7kg을 초과하면 화물칸으로 위탁해야 합니다. 케이지는 반려동물이 안에서 자연스럽게 서거나 돌아설 수 있는 크기여야 하고 통풍이 충분히 되어야 합니다. 좀 애매한 규정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일단 크지 않은 반려견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기내 반입 케이지는 좌석 앞 발밑 공간에 들어가는 크기여야 하는데요, 좌석 등급과 항공기 기종에 따라 발밑 공간이 다를 수 있어서 케이지 크기는 대한항공 서비스센터에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습니다. 여행 당일 수속 시 측정한 무게 기준으로 요금이 재산정될 수 있어서 케이지와 반려견을 함께 정확히 재보고 출발하는 게 좋습니다.


대한항공 반려견 기내 동반 규정 케이지 무게 기준


동반석 배정과 좌석 안내


반려동물 동반 지정 좌석으로 배정됩니다


대한항공 반려견을 기내에 동반하면 일반 좌석이 아닌 반려동물 동반 지정 좌석으로 배정됩니다. 다른 승객과의 거리를 고려해서 별도로 지정된 자리인데요, 온라인으로 직접 선택할 수 없고 운송 승인을 받을 때 자동으로 배정됩니다.


반려동물 동반 예약이 없으면 이 지정 좌석에는 일반 승객이 앉기도 합니다. 국제선 기준 출발 48시간 전까지 반려동물 동반 예약이 없으면 빈 자리로 남아 있다가 체크인 시나 게이트에서 일반 승객에게 배정됩니다.


기내에서 지켜야 할 규정


비행 중에는 케이지를 좌석 앞 발밑에 두어야 하고 케이지 밖으로 반려견을 꺼내거나 무릎에 앉히는 건 금지됩니다. 케이지를 다른 위치로 옮기는 것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출발 최소 2시간 전에 음식과 물을 먹이고 케이지 바닥에는 종이나 수건, 담요 등을 깔아두는 게 좋습니다. 케이지 바깥쪽에는 영문 이름과 비상 연락처도 적어두어야 합니다. 까다로워 보이기도 하는데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반려견과 같이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큰 장점 같습니다.





대한항공 반려견 동반석 좌석 배정 기내 규정 안내


운송 요금과 신청방법


국내선·국제선 요금


대한항공 반려견 국내선 운송 요금은 편도 기준 30,000원입니다. 국제선 요금은 노선에 따라 다른데요, 한국 출발 기준으로 단거리 노선은 10만 원대에서 시작하고 미주나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은 20~30만 원 수준입니다. 기내 반입과 화물칸 위탁 요금은 동일합니다.


요금은 신용카드, 마일리지, SKYPETS 포인트 등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SKYPETS는 대한항공 반려동물 전용 적립 서비스인데요, 반려동물 운송 요금을 유상 또는 마일리지로 결제할 때마다 스탬프가 쌓이고 일정 스탬프가 모이면 운송 요금 할인이나 무료 운송에 쓸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등록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로그인 후 [MY > 가족 > SKYPETS] 메뉴에서 할 수 있습니다.


구분 요금 승인 신청 기한
국내선 편도 30,000원 출발 24시간 전까지
국제선 (단거리) 노선별 상이 (약 10만 원대~) 출발 48시간 전까지
국제선 (미주·유럽) 노선별 상이 (약 20~30만 원대) 출발 48시간 전까지

신청방법 단계별 정리


대한항공 반려견 운송 신청은 항공권을 먼저 예매한 뒤에 별도로 진행해야 합니다. 항공권 예매 때 함께 신청하는건 어렵기 때문에 대한항공 서비스센터에 전화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운송 승인을 요청해야 하는데요, 국제선은 출발 48시간 전, 국내선은 출발 24시간 전까지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승인이 완료되면 출발일 기준 7일 전부터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를 작성할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 요금 사전 결제도 가능합니다. 운송 승인 없이 공항에 도착하면 기내 반입도 화물칸 위탁도 모두 거절되기 때문에 항공권 예매 후 바로 운송 승인 신청을 해두는 게 좋습니다. 국가·지역·항공기 기종에 따라 반려동물 운송 자체가 제한될 수 있어서 출발 전 서비스센터를 통해 운송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출발 시간에 임박해서 신청하시는 분들이라면 서약서부터 미리 작성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 케이지 포함 무게가 7kg을 조금 초과하면 어떻게 되나요?

A. 7kg을 초과하면 기내 반입이 불가하고 화물칸으로 위탁해야 합니다. 화물칸 위탁도 노선에 따라 불가한 경우가 있어서 사전에 서비스센터를 통해 화물칸 운송 가능 여부를 확인해두는 게 좋습니다. 위탁도 기내 반입도 불가한 노선이라면 해당 항공편에 반려견을 데리고 탈 수 없습니다.


Q. 미국 노선에 반려견을 데리고 갈 수 있나요?

A. 미국 노선은 별도 규정이 있습니다. 고위험국 출발 외국 백신을 접종한 반려견이 미국으로 입국하는 경우 워싱턴(IAD)과 애틀란타(ATL) 두 공항으로만 입국이 가능합니다. 하와이는 광견병 비발생 지역이라 반입 시 120일의 검역 기간이 필요하고 조건을 충족하면 1일 이내 또는 5일 이내 검역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노선 반려견 동반은 출발 전 반드시 서비스센터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Q. SKYPETS 스탬프는 어떻게 적립하나요?

A. 대한항공 이용 시 반려동물 운송 요금을 유상 또는 마일리지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쌓입니다. 적립은 운송 용기 수 기준으로 이루어지고 모인 스탬프는 추후 반려동물 운송 요금 할인이나 무료 운송에 쓸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등록과 스탬프 확인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MY > 가족 > SKYPETS]에서 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대한항공 반려견 기내 동반은 케이지 포함 7kg 이하, 생후 8주 이상, 그리고 반드시 사전 운송 승인이 필요한 세 가지가 기본입니다. 국제선은 출발 48시간 전, 국내선은 24시간 전까지 신청해야 하고 승인 없이 당일 공항에 나오면 탑승 자체가 안 됩니다.


노선에 따라 반려동물 운송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어서 여행지와 항공 일정이 정해지면 서비스센터를 통해 먼저 운송 가능 여부를 확인해두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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